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혹시 이 노래 아시...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혹시 이 노래 아시는 분 있나요? 명언을 보자마자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가 바로 생각났어요
태교음악으로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가사가 정말 좋아서 아이가 태어나고나서도 많이 들려줬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예요^^
간디학교 교가라고 하는데 가사도 그렇고 음률도 그렇고 희망적이고, 아이들이 꿈꾸고싶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느낌이라 혹시 안들어보신 분 있으면 추천드려요ㅎㅎ
저는 꿈이 막 거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애는 5살인데 꿈이 뭐냐고 물으면 소방차라해요ㅋㅋㅋ
빨간색에 커다란 자동차가 멋있어 보인건지 한결같이 자기는 소방차가 될거라고ㅎㅎ
작년에 처음으로 꿈이 소방차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 아기니까 그저 귀엽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1년이 넘도록 여전히 소방차라고 하는걸 보니 본인은 정말 큰 결심을 한 것 같아요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슬슬 알려줄 때가 된건가..
아이에게 소방차는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려줘야하나 싶었는데 맘카페에 찾아보니까
흔하지는 않지만 장래희망이 특이한 아이들이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만 이런것도 아니고, 또 시간이 지나고 특히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지식 범위가 넓어지면서 자기 스스로 새로운 꿈을 찾는다고해요
그래서 저는 꿈 꾸는거 자체가 좋은 거라고 그냥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만화에서는 보면 사람 없이 자동차가 막 출동해서 사람들을 구하니까 그걸 보고 생각한 것 같기도해요
말은 소방차라고 하지만 아이가 정말 생각하는 장래희망은 소방관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상상력을 더 키워줘야할 나이이기때문에 벌써부터 아이를 컨트롤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생각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켜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