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이 어머니의 날이었죠?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중요한 날이 아니지만^^
어젠가 아...
며칠전이 어머니의 날이었죠?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중요한 날이 아니지만^^
어젠가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류현진선수 어머님이 어머니의날을 맞아서 시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게 앞에서, 옆에서, 뒤에서 도와주신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겠죠ㅎㅎ
최고라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갔을 때, 그때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이다, 모두 다 내 덕분이고 내가 잘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올라왔다'라고 말하며
조금씩 거만한 모습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고,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주변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더 겸손한 모습으로 본인이 받은 사랑을 또 다시 돌려주려고하는 사람이 있고..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을 보면 결국은 벌(?)을 받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어머니만한 내 편은 없을거예요.
잘했을 때 잘못했을 때, 옆에서 혼을 내시더라도 항상 지켜봐주시니..
무조건 좋은말만 하고, 좋은 행동만 보여준다고 천사가 아니라
항상 내 편으로 있어준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천사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 아이에게 큰소리를 한번 냈다고 좋은 엄마가 아니라 자책하지 마시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아낌없이 표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