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이게 너무 고민이에요. 올해 아이가 6살이 됐거든요
인사성이 발라서 어딜 가든 ...
저 진짜 이게 너무 고민이에요. 올해 아이가 6살이 됐거든요
인사성이 발라서 어딜 가든 칭찬도 많이 받구요.
웃음도 많고 엄마 마음도 잘 이해해주는 그런 착하고 예쁜 아이인데
아직 한글에 너무 관심이 없어요.
그저 착하고 바른 인성으로 건강하게 자라면 된다고 생각하고
아이랑 일부러 놀이 시간도 많이 가지고, 주말에 여행도 자주 다녀요.
그런데 주변 아이들이 한글을 넘어 영어까지 배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잘하고 있는걸까 라는 의문이 생겨요.
내가 너무 방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미리 기초를 잡아주지 않아서 나 때문에 아이가 나중에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이 명언을 보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정말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걸까요?
아이가 관심을 보이지 않더라도 먼저 찾아서 챙겨줘야하는걸까요?
교육이 빠를 수록 좋다... 저는 요즘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잘 되라는...
교육이 빠를 수록 좋다... 저는 요즘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잘 되라는 마음으로 일찍이 여러 공부를 시키고 아이한테 공부해라 잔소리를 엄청 했거든요. 근데 아이가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서운한 감정도 들고,,,, 지금은 조기 교육 시켰던 분야가 아닌 예술 분야에서 더 두곽을 나타내서 그쪽으로 진학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요즘 조기 교육이 정말 제 욕심이 아니었나 싶어요...